면접도 안본 김위상에게 비례 10번 배치한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및 공관위원들을 업무방해로 고발합니다

국민의미래 당헌 제58조 제1항은 "당은 공직선거 후보자를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추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공직선거법 제47조 제2항도 "정당이 제1항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후보심사서류가 접수되어야 하고, 면접 등 공정하고 민주적인 소정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민의미래 2024. 3. 18.자 보도자료에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인재인가'를 첫 번째 선정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2024. 3. 18.에 발표한 후보자 명단에 김위상은 과거 폭력(집행유예) 전과와 공금횡령 등의 혐의가 문제되어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논의 끝에 접수를 최종 거부했다.

TV조선의 2024. 3. 18.자 단독보도에 의하면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김위상에 대한 면접도 진행하지 않은 채 접수를 거부한 자료만 다시 받은 뒤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면접도 진행하지 않은 김위상을 당선권인 비례대표 10번에 배치하였다. 이는 그 절차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불법적인 것이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와도 맞지 않은 과정이라 할 것이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위계로써 국민의미래 공천관련 업무를 방해하였다고 판단하여 이 고발에 이르게 되었다.


2024. 3. 19.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