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다시 도시다운 서울시를 만드는 과정을 힘껏 응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건국된지 75년이 지났습니다. 조선과 일제강점기를 극복하며 태어난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그리고 가난과 싸우며,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고 민주주의를 완성했습니다.
태어난지 한 세기도 안 된 국가가 이처럼 놀라운 성취를 얻은 이유에는 대한민국의 설계자이며,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민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성과, 건국 직전 시기의 혼란기 극복, 6.25전쟁으로부터 국가수호, 한미동맹, 농지개혁, 교육혁명 등 수 많은 업적들을 몰랐거나, 알아도 자신있게 말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 설립을 발표했고, 이에 용기를 얻은 지식인과 예술인 그리고 국민들은 공적인 공간에서 또 사적인 공간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께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김덕영 감독님의 건국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한민국에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은 송현광장에 세워져야 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조선과 대한민국 사이에 이승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은 조선의 상징인 경복궁과 서울의 중심 광화문거리의 공존을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데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는 외국인들에게 또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이 아름다움의 기초를 세운 이승만 대통령을 알려야 합니다. 송현광장에 세워질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송현광장이 한미동맹의 씨앗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해방 후 한국에 온 미국 장교들과 외교관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서 힘들어 했습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은 송현지역을 미국 측에 주거 단지로 유상 제공하였고, 그렇게 송현광장은 한미동맹의 씨앗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이 이곳에 건립 될 충분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국민들이 송현광장에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이 건립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500만원을 기부했고, 이어서 오세훈 서울시장님도 4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3만여 명이 넘는 국민들이 6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또 1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이승만대통령의 업적을 알리는 건국전쟁을 관람했습니다. 대통령 이하 많은 국민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이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 또 의미 있는 송현광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결단만이 남았습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을 송현광장에 건립하는 위대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오세훈 시장님에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대신해서 강력하게 또 간곡하게 빠른 승인을 요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