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6일자 일요신문 단독 기사를 살펴보면 태려홀딩스는 1969년도에 지어진 평창동 69평 낡은 단독주택을 2018년 8월 9억 9500만원을 들여 사들였고 신축에 준하는 리모델링을 해 매입 10개월만인 2019년 6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임대를 하게 됩니다.
2019년 6월 7일 계약을 맺고 사흘 뒤인 10일 입주를 했다고 하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전세가는 7억으로 파악이 된다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태려홀딩스가 낡은 가정집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임대를 준 것은 유일하다고 보여지며 이는 업무목적에 부합하는지, 태려홀딩스가 이와 같은 사업으로 인해 어떤 실이익을 얻었는지 의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김동석 태려홀딩스 회장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같은 고향 출신(전남 장흥)으로 가까운 사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 "임 전 실장의 정확한 전세가격과 계약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코로나가 터져 걱정하던 상황 속, 마침 임 전 실장이 종로에서 집을 구한다기에 서로 니즈가 부합했다"고 했으나
기업이 한 세대짜리 낡은 가정집을 구입하는 일은 드물고 실제 태려홀딩스도 가정집 구입은 이때가 유일하며 세입자인 임종석의 지위나 친분을 생각하면 전세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회피나 다름이 없습니다.
김 회장은 코로나를 핑계로 대고 있지만 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는 2020년 1월이었고 임종석은 2019년 6월에 이사했습니다.
약 10억 원에 달하는 매입자금과 리모델링에 들어간 비용을 생각하면 시행사업을 하는 기업체가 가정집을 리모델링까지 하여 전세금을 받고 임대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판단이 되어 ‘업무상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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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김건희 여사 디올 파우치 몰카 촬영한 최재영 목사_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
불법 영상촬영을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파우치백을 선물하며 접근한 최재영 목사의 행위에 대해 ‘주거침입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고발합니다.
촬영시점은 2022년 9월이지만 공개는 1년이 넘는 2023년 11월에 하였습니다. 총선을 6개월 앞두고 공개한 저의가 상당히 의심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최재영이 2024년 1월 2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특검 즉각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하며 "김 여사와 같은 고향, 김 여사 부친과 저희 큰 형님의 관계, 제가 청소년 시절 김 여사 부친이 운영한 약국을 드나들면서 있었던 그런 여러 가지 추억들이 있지만, 그런 것은 학연 혈연 지연 사적인 감정"이라며 "저는 정을 의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건희 여사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제2부속실 민정수석실, 특별감찰실을 설치하지 않은 그 사각지대를 활용해 본인에게 대통령실의 모든 시스템을 집중·사유화하고 또 독점했다"며 "증거 채집해야겠다는 결심에 2차 접견 때 몰래 촬영했다"고 했지만
카메라 장비와 선물을 준비한 것은 최재영 목사가 아니며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한 인터넷 언론사 소속의 기자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의문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최재영의 말대로 공익적 목적을 위해 불법적이나마 증거를 확보하여 폭로를 하려했다면 촬영 당시에 했어야 최재영의 주장에 설득력이 실릴텐데 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 공개한 것은 총선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포함한, 사전에 철저히 계산된 공개였다고 판단이 됩니다.
불법적으로 영상 촬영을 하여 1년간 묵혀놨다가 22대 총선을 앞 둔 시점에 공개하고, 이를 내외신 좌파성향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를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정치인들과 좌파 시민단체들이 약속이나 한 듯 정치이슈화를 하는 것은 '배후 세력에 의한 기획'이 아닌지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최재영은 과거 북한의 전승절과 태양절에 참석하여 국보법 위반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기도 한 친북성향의 인물입니다.
선거는 전국민이 참여하는만큼 공정하게 치러져야 합니다. 더이상 선거를 앞두고 거짓폭로가 나와선 안되며 불순한 의도와 얄팍한 꼼수로 총선에 개입하는 사태도 벌어져선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