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와 자유대한호국단은 자영업자들의 성공신화로 불리는 ‘장사의 신’ 은현장 씨를 업무방해죄, 사기죄로 고발합니다.
은현장씨는 3000만원으로 시작한 치킨집을 200억에 매각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신화적인 인물입니다. 현재 126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장사의 신’ 유튜브 채널은 2024.1.29.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까지 매 동영상의 조회수가 100만회를 상회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2022년 8월경 네이버 카페에 ‘자영업자의 쉼터’를 개설하여 현재 15만명의 카페 회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돈을 받고 여러 형태의 광고를 카페에 홍보해 주었습니다.
은현장 씨는 2024.1.29. 돌연 ‘장사의 신’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 선언한 이후 2024.2.1.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카페 활성화를 위해 카페 자동관리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자동으로 댓글을 달아주고 조회수를 올려주는 프로그램을 사용, 공인받은 전문가 플랫폼에서 개발자에게 의뢰해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사용했다. 광고 글이나 회원님들이 정성스럽게 쓴 게시글에 조회수를 10-15씩, 많을 땐 몇 백씩도 올렸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중지했다. 모르고 했던, 지금은 하고 있지 않던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게시하게 됩니다.
은현장씨의 위와 같은 행위는 네이버 이용자들이 네이버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네이버 포털(카페를 포함)을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하고 있을 것인데 불법 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용자와 네이버 간의 신뢰를 깨뜨린 것은 큰 문제일 것입니다.
또한 카페 홍보를 통해 여러 형태의 광고문의를 받아 실질적으로 광고 수익을 올린 행위와 관련해서는 ‘사기죄’가 적용될 것입니다. 카페가 회원들간의 활발한 소통 및 조회수가 불법 자동 프로그램을 사용한 조작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광고주들은 큰 금액을 내고 카페 조회수를 조작한 ‘자영업자의 쉼터’에 광고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정치 방역’ 중 소위 ‘백신패스’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고통의 시간을 보냈고 현재도 그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사가 잘 되었다면 광고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큰 금액일 수 있는 금액을 지불하고서라도 가게 홍보를 위해 광고를 했는데 사실은 카페 조회수가 조작된 카페였던 것입니다.
책도 내고, 방송에도 등장하고, 1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기에 아마도 많은 광고주들이 ‘속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저 자영업자들의 성공 모델로만 인식되었을 것입니다. 은현장 씨는 자영업자들이 처한 궁핍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의 돈벌이로 이용한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고 그에 합당한 법의 처벌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고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