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목함지뢰 도발의 원흉 김영철을 거부한다!

22일 통일부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오는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주사파 독재정권인 문재인 정권에서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보여준 망국적이고 굴종적인 친북행태가 그동안 도를 넘어섰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고위급 대표단으로 방한하려 하는 김영철은 어떤 인물인가?

북한의 정찰총국은 대남 군사정보를 수집하여, 실제 도발을 자행하는 대남공작 총괄부서이다. 대남 강경파 위험인물로 알려진 김영철이 정찰총국장의 자리에 오른 지 1년만인 지난 2010년 3월 26일 21:22경 서해바다에서 북한 잠수함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천안함의 이창기 준위를 비롯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조국을 지키다 희생되었으며, 그 구조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였다. 이어 8개월 뒤인 11월 23일 오후 2시30분경, 북한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를 향해 직접적이며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해병대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였고, 군인 중경상 16명, 민간인 2명이 사망, 3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의 인명 피해와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은 휴전협정 이후 북한이 대한민국의 영토를 직접 타격하여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중대한 도발사건이었다. 이처럼 김영철이 이끄는 정찰총국은 황장엽 암살조 남파, 농협 전산망 공격, 미국 소니사 해킹사건 등 크고 작은 대남 도발과 위협을 끊임없이 기획하고 집행해왔으며, 오바마 미국 전대통령도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개인으로 유일하게 김영철을 관련 인물로 규정하여 대북제재 리스트에 올렸으며, 우리 정부도 2016년 김영철을 독자 금융거래 제한 제재인사로 등록하였다.

북한이 이번 평창올림픽의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으로 김영철 등을 보내는 의도는 명백하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내의 갈등을 조장하고 국제사회의 일관된 대북 제재를 이완시켜, 향후 북한이 원하는 대로 남북 관계를 이끌고 가려는 의도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김영철의 폐막식 참석을 수용하려하고 있다.
이러한 명백한 국제사회의 제재 인물을 평창올림픽의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으로 오도록 수용하는 문재인 정권은 도대체 제 정신인가? 60만 국군장병들을 이끄는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은 대답하라!
조국을 지키다 안타깝게 산화한 젊은 용사들에게 무슨 낯으로 나라를 지키라고 할 것인가?
감히, 명백한 우리의 주적이며, 대한민국 영토를 침범하려한 자가 영웅이나 된 듯 국빈대접을 받으며 대한민국 땅을 밟도록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된다!
북한은 아직까지도 천안함 폭침에 대한 어떠한 인정이나 사과의 태도조차 보이지 않았다. 또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도 북한은 정당한 군사적 대응이었다고 전적인 책임이 대한민국에게 있다며 적반하장의 억지를 부려왔다.
이제라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려다 산화한 용사들의 넋이 고이 잠들 수 있도록 문재인은 가해자 김영철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등의 약속을 받아내야만 한다. 그리고 억울하게 희생당한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려야만 한다. 일본에게는 집요하게 사과와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면서 우리의 주적인 북한에게는 요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북한 김영철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은 60만 장병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조국을 지키다가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행위이다.

아직도 호국영령들의 피가 곳곳에 스며있는 대한민국 땅에, 우리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한 범죄자가 감히 이 땅에 들어오도록 문재인 주사파 독재정권이 또다시 역사와 국민 앞에 반역을 하려한다면 하늘과 국제사회가 이 거짓 사기정권을 반드시 박살내고야 말 것이다!
주사파 망국정권인 문재인 정권은 전원 퇴진하라!

2018. 2. 22.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