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든 문재인정권을 규탄한다

지금 온 나라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시끄럽고 혼란스럽다.
이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가, 저 악랄한 북한 김정은의 3대세습 독재체제를 돈 한푼 안들이고 전 세계에 알리는 정치선전의 장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그동안, 국내에서는 당사자인 아이스하키 선수들과의 협의가 전면 배제된 채, 올림픽을 겨우 20일여일 앞둔 시점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추진한 것에 대해 "국가가 정치적인 이유로 청춘들의 꿈을 빼앗은 대표적 사례"라는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그런데, 지난 20일에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 한반도 선언'이라는 결정문에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으로 출전하며, 이때, 남북 단일팀은 대한민국의 공식 영문인KOR(Republic of Korea)이 아닌, 'COR'로 쓴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한반도기를 가슴에 새긴 유니폼을 입으며, 승리할 경우 애국가를 대신한 아리랑을 튼다고 하였다. 이러한 ‘COR’ 표기는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개최국으로써 맨 마지막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한반도기를 앞세워 행진할 때에도 사용된다고 최종 발표하였다.우리 대다수의 국민들은 순간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과거, 종북 좌파들이 근현대사에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친일청산 운운했던 일본과의 독립운동에서도,우리 선조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와 애국가로,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의 의지를 불태워왔었다. 이처럼 굴곡진 우리민족의 역사와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와 애국가를 대신하여, 대다수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정체불명의 한반도기와 아리랑을 사용을 강행하기로 결정해 버린,현 정부와 이를 승인한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의 최종 결정에 우리는 심각한 우려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급조된 남북단일팀의 명칭과 남북한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개회식과 폐회식에서조차 개최국 대한민국의 국호인 KOR(Republic of Korea)이 아닌, 'COR'로 결정을 하다니, 이것이 도대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이것은 필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을 상대로 대한민국 국호를 그동안 알려진KOR(Republic of Korea)이 아닌, 'COR'로 바꾸려는 주사파 정권인 문재인 정권의 숨은 의도는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호를 KOR(Republic of Korea)이 아닌, 'COR'로 바꾸려는 시도를 강력히 거부한다!이러한 움직임은 지금껏 북한이나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꾸준히 주장해오던 것이다.실제로, 과거 노무현 정권이던 2003년 8월 21일에 영문국호 Corea표기 복원문제를 놓고, 남북 역사학자들 250여명이 평양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국호 복원사업에 공동노력하기로 한 바 있었고, 2016년에는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북한의 국호를 Korea에서 Corea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북한은 일본이 과거 일제 강점기에, Corea의 ‘C’가 ‘Japan’의 ‘J’보다 앞서는 것에 불만을 품어 일본측에서 강제로 바꾼 것이라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로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었던 당시에도 국내 종북세력들이 교묘하게 북한의 이러한, 일제 음모설을 널리 퍼뜨려 한때 Corea 표기가 확산되었던 적이 있었다.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IOC 규정상 올림픽 입장순서는 영어 순이 아니라 개최국 언어의 표기법에 따르게 되어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동안의 공식문서를 보면, Chosen이라는 명칭만 썼지 코리아는 쓰지 않았다. 결국 우리 국호는 Corea였는데 일제가 Korea로 바꿨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이러한 북한의 허무맹랑하고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하여,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호인 KOR(Republic of Korea)를, 북한이 추구하는 'COR'로 바꾸려는 시도는, 친북 주사파 정권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처사이다.또 아리랑은 어떤 곡인가? 과거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전의원이 ’애국가를 우리나라 국가가 아니다. 아리랑이 우리 국가다"라고 주장한 것을 보면, 북한과 국내 주사파 종북주의자들에게 있어 아리랑이 어떤 의미의 곡인지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현재, 김정은의 최측근인 현송월의 방남으로 연일 화제이다.KTX 임시 특별 배차에, 취재 제한, 그리고 1000명의 경호라는 이른 바 파격적인 국빈급 대우!강릉에서는 개장한지 일주일도 안 된 특급호텔 VIP룸의 투숙을 위해, 호텔 절반인 한 동 전체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끼 식사도 15만원짜리 한우 식사로 챙겨주었다는 말까지 나온다.그녀가 누구인가? 그녀는 2015년에 베이징 방문때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를 중국측이 거부하자 "원수님의 작품에 점하나도 뺄 수 없다"며 공연을 취소하고 평양으로 돌아가 버린 여성이다.이처럼 명백하게 우리의 주적인 북한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김정은의 최측근인 현송월을 국민의 혈세를 낭비 해가며 왜 국빈급 대우를 하는 것인가?  

국제적인 시각에서 보면 북한은 그동안 공포정치를 펼쳐 온 독재국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전 세계에서 조롱당하고 있는 독재국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두고 '로이터통신'조차 비웃고 나섰다.19일 '로이터통신'은 "평양올림픽인가?"라는 제목으로, "남북한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것과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꾸리는 것을 두고, 한국내부에서 문(Moon이라고 표현)이 만만찮은 날 선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정치적인 쇼(Political Show)’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문재인 주사파 독재정권에서 이번 평창올림픽에 이처럼 국내 여론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들에게조차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처럼 과도하게 무리수를 두며 친 북한 행보를 보이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제 현명한 국민들은 진실을 알아가고 있다.문재인정부는 국민을 기만하는 이러한 망국적 행태를 당장 멈추길 강력히 경고한다

2018. 1. 25.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