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불법 조작여론으로 당선된 문재인은 정상회담을 할 자격이 없다!

지금 언론에서는 27일 남북정상회담 띄우기에 혈안이다. ‘최초’, ‘생중계’, ‘평화’ 운운하여 마치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가 정착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정상회담의 생중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과거 2000년의 1차 정상회담에서도 김대중은 김정일과 만나는 장면이 생중계 되었으며, 또 2007년 2차 정상회담에서도 노무현이 김정일과 만나는 장면이 생중계되었다. 이처럼 좌파정권에서는 그동안 단골메뉴처럼 국민들에게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기만 하면 한반도의 전쟁불안은 종식되고, 평화가 금방이라도 올 듯이 국민을 선동해 왔었다.

하지만, 김대중정권 이후 북한의  도발을 살펴보면,
① 1999년 6월15일에 제1차 연평해전이 발생하였는데, 북한 경비정 6척이 연평도 서쪽 10km 지점에서 우리 영해를 침범하여 포격전이 벌어져 이 피해로 우리 해군 9명이 경상을 입었다.
② 2002년 6월29일에 제2차 연평해전이 발생하였다.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근해의 NLL을 침범하여, 우리 해군을 기습 공격하였다. 우리 해군은 6명이 전사하였고 18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③ 2009년 11월10일에는 대청해전이 발생하였다. 북한 경비정이 대청도 동쪽 약 9km 지점에서 무단으로 침범하여 전투상황이 발생하였으나 북한의 함정만 파손되고 퇴거하였다.
④ 2010년 3월26일에는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였다. 북한의 잠수함정이 NLL의 우리 해역에 침투하여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하였다. 우리 해군은 46명이 전사하였다.
⑤ 2010년 11월23일에는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다. 북한이 연평도의 민가와 군사시설을 포격하여, 50분간 남북교전 상황이 발생하였다. 우리측은 해병 2명이 전사하였고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18명 중경상을 입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여전히 계속되어왔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언론 등에서 현재 조장하고 있는 ‘평양발 한반도 평화무드’가 과거에도 똑같았었다는 사실이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김대중 정권때 정부와 민간의 대북 송금과 현물 제공액수가 무려 24억 7000만 달러였고, 노무현 정권때는 무려 43억 5000만달러에 달했다. 1차 남북 정상회담이 있을 당시에도 햇볕론자들은 마치 평화가 다 이루어진 듯 환상에 빠져 있었다. 김대중은 2001년에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북을 압박해야 될 시기에 과거 김대중이나 노무현 정권에서도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이분법적 언어로 국민을 기만하였다.

2018년인 지금은 어떠한가? 지금도 동일하게 마치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완성된 양 여론몰이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북한과 주사파 문재인 정권의 거짓 선동에 속아서는 안된다. 문재인 정권은 태생부터가 거짓선동 정권이었으며, 촛불반란 정권이었다. 지금 연일 여론의 질타에 지지율이 폭락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청와대가, 뒤늦게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조직적 댓글조작 혐의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문재인 주사파 망나니정권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집권기동안에 한 일이라곤 그동안 적폐라는 이름을 가장한 정치보복과 과거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햇볕정책이 무색하리만큼 북한 김정은 일당에 대한 일방적 퍼주기 정책이 이들의 행보의 전부였다.

이제는 이러한 적과 내통하는 매국적 문재인 개망나니 정권의 폭주를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멈춰야만 한다. 문재인과 김정은은 이번 정상회담은 이미 모든 핵실험을 마쳤기 때문에 더 이상 의미없는 선언에 불과한 ’핵실험중단‘이니, ’핵실험장 폐기‘와 같은 만장난으로 국민을 속여서는 안된다. 더군다나 이번에 김정은이 핵실험을 중단하고 핵시설을 폐기한다고 선언한 것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선언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이것은 명백하게 온 국민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비핵화가 아니다. 이런 말장난으로 북한과 이미 한통속이 되어버린 문재인과 김정은의 이번 정상회담은 그 자체가 자격미달이며 전 세계인들에게 비웃음거리로 조롱받는 회담인 것이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려는 문재인은 바로 항복협정을 하려는 자이며 적화협정을 하려는 짓인 것이다.

이에  우리 자유대한호국단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과 문재인이 거짓평화 위장쇼를 멈추고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으로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북한은 핵과 대량 살상무기의 완전한 폐기를 선언하고 비핵화 의지를 명문화하라!
둘째, 북한은 유엔의 핵사찰 요구를 전면 수용하라! 또한 유엔의 핵사찰 후, 일괄적인 핵폐기를 실시하라!
셋째, 6.25이후 남한에 대한 모든 군사도발을 사과하고 항구적인 재발방지를 선언하라!
넷째,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탄압과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선언하라!
다섯째, 북한은 한반도 적화통일을 위해 그동안 대남공작활동을 총괄한 정찰총국을 즉시 해체하라!
여섯째, 문재인은 국민적 합의없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려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
위와 같은 선결조건들이 전제되고 착실하게 이행되었을 때에 한반도에는 비로소 진정한 평화가 싹틀 수 있을 것이다.

2018. 4. 22.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