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 서한문] 위법사항이 발견된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을 당장 구속 수사하라!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연일 터지는 비리에 온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가히 비리 백화점수준이었고, 문재인 정권이후 좌파들이 그동안 늘 주장하던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관행과 부패, 그리고 비리라던 적폐의 원흉이 바로 '참여연대 출신'인 김기식이라는 인물 바로 그 자신이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는 과거 2015년 국회의원이던 시절, 우리은행 지원으로 중국과 인도 출장을 다녀온 지 며칠 만에, 또 다른 피감기관이었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으로부터 출장비용 전액을 제공받아 같은 해 5월에 인턴신분이던 여비서 김모(29세)씨와 동행하여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후 10여일이 지난 6월 18일에 인턴 여비서 김모씨는 김 의원실에 9급 비서로 채용됐으며, 이듬해 2016년 2월 10일에 7급 비서로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 한다.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갔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난받아 마땅한 논란거리인데, 당시 인턴 신분이던 여비서와의 외유성 출장과 또 출장이후 인턴 여직원의 초고속 승진 또한 심각한 논란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여비서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국회의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여 피감기관의 비용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이므로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하는 명백한 위법의 소지가 있는 사안이다.
또한 그는 대기업을 감시하고 공정거래위와, 금융 규제기관인 금융위를 감독해야하는 자리에 있는 국회정무위 소속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있으면서, ‘더 미래 연구소’를 설립하여 수년간 관련 기관의 금융업계 임원들을 상대로 수백만원대 고액강좌를 수강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국회법 위반사안인 영리행위이며 뇌물수수죄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소의 강사진에는 청와대의 같은 참여연대 출신인 조국 민정수석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는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을 인사검증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번에 선관위에서 그의 위법성을 판단한 것은 지난 19대 국회의원의 임기종료 직전인 2016년 5월에 정치후원금 5000만원을 한꺼번에 자신이 속한 단체에 셀프 후원한 부분이었다.
그러나 사법기관이 아닌 선관위는 그의 밝혀진 많은 비위사실들에 대해서는 감싸기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국회의원 임기말에 정치자금으로 보좌관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한 사실에 대해서도 위법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또 그가 피감기관의 비용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간 사실에 대해서도 판단을 유보하였고, 그가 해외출장 때 보좌진을 동반하여 관광을 한 사실에 대해서조차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함으로 현 문재인 정권의 눈치를 보는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은 선관위에서조차 위법 사항으로 판단한 비리로 말미암아 취임한지 14일만에 ‘최단명 금감원장’이라는 오명을 쓴 채 불명예 사퇴하였다.
그러나 사퇴했으니 그의 모든 비위 사실은 이제 끝인가?
오히려 위법사항이 발견되어 불명예 사퇴했으니 이제부터는 마땅히 구속 수사하여 지은 죄에 맞게 법의 심판을 받게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적합한 인물을 발탁한 현정권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것이야말로 현 정권이 불통정권이며, 또 국민에 대해 오만불손한 태도를 드러낸 문재인 정권의 민낯인 것이다.
이에 우리 자유대한호국단에서는 이번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 사태와 관련하여 다음의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 한 점 의혹없는 검찰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검찰은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의 여비서 동반 출장배경과 초고속 승진의 의혹의 진실을 밝혀라!
둘째, 검찰은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의 피감기관 예산으로 잦은 황제 외유를 간 경위를 밝혀라!
셋째, 검찰은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의 정치자금 땡처리 경위와 셀프후원의 진실을 밝혀라!
넷째, 검찰은 더미래연구소 운영과 관련하여 해당 관련자들의 국회법 위반 여부의 진실을 밝혀라!
다섯째, 검찰은 김기식 전-금융감독원장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바 당장 구속수사하라
여섯째,정치성향이 같은 시민단체를 우선시하는 조국 수석은 부실 인사검증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2018. 4. 19.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