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저지 격문]
국민여러분!
만일 개헌이 통과된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이 나라 대한민국은 더 이상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아니게 됩니다. 그 기간이 지금부터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저들이 추진하는 개헌안이 이제 명백해진 지금이지만 이 나라는 아직은 자유 대한민국이기에, 안간힘을 다해 불러 봅니다.자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저는 이 시점에서 애국심을 강조하지도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라를 빼앗긴 개인적인 체험이 없는 한 애국심은 그저 먼 나라 얘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자유도 또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자유라는 것도 자유롭게 사는 상태에서는 다만 뜬구름과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또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자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집권 여당 대표인 추미애씨가 작년 10월 땅 소유권 국가가 갖는 방식 타당하다면서 인민은
사용권만..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설마 그럴 리가 했었는데 지금의 개헌안에는 그것이 토지공개념으로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개헌안이 통과되면 자유는 물론이고 나라마저 잃게 됩니다. 그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상황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저 먼 나라 얘기 같이 무덤덤하겠지요.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내 소유인 땅과 재산이 국가로 귀속된다면 그 때도 그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액면 그대로 북한 공산 독재체제로 곧바로 이행하는 것이 됩니다. 이것을 그저 흔쾌히 받아드릴 수 있을까요? 물론 당연히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에 사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거부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다만 예외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 정부를 구성하는 종북좌파 반역세력이 바로 그들일 것입니다.그렇다 해도 여러분들은 아직은 설마하며 안심하겠지요. 너도 나도 다 싫은데 설사 개헌안이 그렇기로서니 자유한국당이 있는데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며, 또 설령 국회를 통과한다 해도 국민에 의한 선거가 있는데 절대 되지 않을 걸로 확신할지도 모르겠습니다.과연 그럴까요?남북 관계를 비롯한 지금의 국가적인 상황이 정상적이라면.. 더불어 민주당이나 자유 한국당 등 국회가 정상적이라면.. 그리고 국민들이 비판적인 시각을 갖도록 해 주는 언론이 정상이라면.. 그렇다면 저의 말을 무시해 버리셔도 됩니다.그렇지만 잘은 모르지만 나라가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아주 조금이나마 의심스러운 생각이 드신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개헌안을 추진하는 저들 현 정부 종북좌파 반역세력들의 자신감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은 이미 개헌에 찬성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당 대표인 홍준표씨의 행보도 그의 발언과 함께 야당으로서의 제 구실도
못하고 오락가락하지 않습니까?헌재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8 : 0 으로 파면시켰던 사실을 또한 상기해 보십시요.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본다면 국회는 당연히 정상적일 수가 없으며 자유한국당은 이미 저들 세력에 장악되어 있다는 판단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입니다.이쯤에서 이제 국회가 설령 그렇다 해도 국민이 아직 남아있지 않느냐는 반박이 예상됩니다. 그렇습니다. 단 한가지만 아니라면 저도 걱정을 덜겠습니다.자유 대한민국의 시민 여러분!여러분은 혹시 5.9 부정선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 당시 다른 투표용지로 투표했다는 주장이 전국적으로 이만여 명에 이르며, 이미 이 부분은 동영상을 통해 증거로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사대본(사기대선 규명운동본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저들 세력의 핵심 중추에 해당하는 인물이 지난 5.9 대선 이후 앞으로 20년을 집권하겠다는 말 그리고 그런 자신감이 과연 어디서 나왔겠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국회에서의 공작은 물론 부정선거에 대한 갖은 노하우를 동원하여 국민투표를 강행할 것임이 눈에 불 보듯하지 않으신지요? 이때의 결과는 여러분이 개헌을 위한 투표를 하든 안 하든, 찬성을 하든 안 하든 전혀 관계가 없이 개헌안 통과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저는 그렇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이쯤에서도 마음이 무덤덤한 채 그저 그렇다면 여러분은 끓기 직전 따뜻한 물에 적응해 가는 개구리 신세와 하나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국가나 자유에 대해서는 도외시 할지언정 끓는 분노와 우려로 토지나 재산 등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은 행동에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우리들은 비록 아무런 수단도 무기도 없으나 태극기를 통해 저항할 수 있습니다. 오직 태극기의 깃발아래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친다면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 따른다면 뜻하지 않게 나라도 자유도 지키는 부가가치를 얻게 될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셨던 박근혜대통령님과 우리의 후세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개헌을 저지 시켜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24일 자유대한 호국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