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굴욕적인 김정은 방한을 반대한다

현재 정부와 언론에서는 리얼미터 500명의 여론조사결과와 날짜까지 거론하며 김정은의 방한을 기정사실화하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으며, "북한에서 아직 대답이 없어서 초조하다"라며 정부도 언론플레이를 하며 보조를 맞추고 있다
조명균통일부장관은 국회에서 김정은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아직 북한 답은 없지만, 가급적 연내 답방하는 쪽으로 북한과 협의 중"이라 했으며, 청와대 사랑채 앞에는 악수하는 남북 정상을 담은 대형 그림이 걸렸다.
또한 야당의 한 의원은 "현충원부터 참배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김정은의 방한을 은연중 묵인하고 있다.과연 현충원 참배가 북한의 비핵화와 문재인정권의 불투명한 대북관에 입각한 일방적인 퍼주기와 비교가 될 일인지는 생각해볼 필요도 없다

문재인정권을 결코 믿어서는 안된다
문재인 정권에서 이렇게까지 북한 김정은의 방한에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내팽겨치면서까지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경제강국의 무너져가는 경제의 실상을 숨기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국방이 해체되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속이기 위해 시선을 돌리려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문재인정권의 한계를 그들 스스로 인지하여 서둘러 북한에게 대한민국을 넘겨주기 위해서인가?

미국,일본을 비롯 세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만이 경제침체를 겪고 있으나 오로지 국제사회의 신뢰 따위는 헌신짝처럼 버리면서까지 북한 지원에 혈안이 되어있고, 방어용 국방을 급격하게 약화시켜 국민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주사파정권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국민이 얼마나 되겠는가.
연예인도 아니고 매주 여론조사나 하는 대통령을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김정은의 방한은 그 상징성으로 인해 방한 내용과는 상관없이 그 파장은 클 것이다
방한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의 실행은 기대하지도 않는다.왜냐하면 북한의 약속 따위를 믿는 것부터가 순진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6월 미,북 정상회담후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오히려 비밀 미사일기지 확인을 미언론을 통해 듣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북한이 한국과 미국에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것은 곧 한미동맹이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이고 나아가 유엔군사령부와 주한미군 주둔의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평화협정,한반도 비핵화를 거론하며 미군 철수를 선동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결코 북한은 스스로 핵 포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함에도 문재인 정권은 언론을 동원하여 거짓 평화를 위해 국민을 속이면서까지 굴욕적인 김정은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부분을 명심하고 북한 김정은과 함께 문재인정권을 감시하며 하루빨리 끌어내리는 것만이 우리의 아들딸들에게,우리의 손자손녀에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길임을 자각해야만 한다.우리 스스로가 각성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우리 선배세대가 일구어 놓은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사라질.것이다

김정은이가 방한을 하는날,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터에서,가정에서,학교에서 나와 길거리를 가득 메워야 한다
이제 바라만 보지말고 행동으로 옮기길 바란다.그것만이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8.12.08.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