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 300조' 연관 짓도록 교묘한 양념질로 여론몰이
4년 지난 이제와서 책임 없다?

최순실(최서원)씨가 2019년 9월 민주당 안민석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 지난 2월 24일 고소인 조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재산이 최태민 일가로 흘러 들어가 최순실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취지의 안민석 발언이 모두 거짓이라고 진술하자 안민석은 "최순실 재산이 300조라고 한 적 없다, 극우의 왜곡 날조 가짜뉴스"라며 발뺌

당시 안민석의 정확한 워딩은 "박정희대통령의 통치자금이 그 당시 돈으로 9조원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300조 이 돈이 최순실 일가 은닉재산의 시작점"

가짜뉴스 유포한건 바로 너!
확인되지 않은 가짜정보로 책 내고 재산몰수 특별법까지 발의한 안민석

본인이 최순실 은닉재산을 찾기 위해 독일에 직접 가서 조사했다며 CIA 프레이저보고서 운운, 있지도 않은 수백 개 페이퍼컴퍼니 운운, 본인의 ‘끝나지 않은 전쟁’ 책도 팔고 여러 차례 북콘서트도 열고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까지 발의. 이때 교묘하게 300조 발언으로 양념 치며 사람들 뇌리에 최순실과 300조를 연관 짓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