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이달 4월 24일 법원은 지난해 10월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해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주장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즉 대진연 회원 중 4명이 업무방해와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최근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 안팎의 형량을 구형받았으며, 내일 29일 1심 선고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경찰은 위 4명을 포함한 시위 가담자 19명과 김한성공동대표등 모두를 기소의견으로 결론냈다고 한다.

그런데 위와 같은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중에도  대진연은 조직적,상습적으로 4.15 총선을 방해하기 위한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일을 벌였다.
지난 3월 23일 건대입구역에서의 미래통합당 오세훈후보자의 유세현장을 10여명이 둘러싸고 "사퇴"시위를 했으며 지속적으로 오세훈 후보의 선거 운동 현장을 2인 1조로 따라다니며 비슷한 시위를 했다.
오세훈후보자에 대한 대진연의 조직적인 피켓을 이용한 선거방해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3조 위반이며,
후보자의 선거유세현장인 출근인사를 10여명이 둘러싸서 피켓과 구호로 방해한 행위는 제237조에서
금지하는 선거의 자유방해죄에 해당될 것이다.
당시 오세훈후보는 선거운동을 멈추고 이곳 광진경찰서에서 경찰의 의무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인바도 있다

이 이외에도 대진연은 오세훈 후보자를 비롯 나경원,심재철,김용남 등 많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국민은 선거를 기다리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후보자들은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유세를 통한 선거운동을 하며, 그 행위는 철저히 보호받아야 하는 것이다.
대진연의 위법적인 선거운동 방해는 당시 후보자들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일해달라며 그 지역의 대표를 뽑기위해 4년을 기다리고 있던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법죄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광진경찰서는 외압에 굴하지 말고 철저한 수사를 해야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을 문화일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사상초유의 정당 강제해산으로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부부가 소속된 법무법인이 대진연 회원들의 변호를 맡기로 했다고 한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지난 4.15 총선에서 대진연 회원이 비례대표 7번 후보로 출마했던 민중당을 공개지지한 바 있다.즉 자연스레 통합진보당,민중당,대진연의 관계가 궁금해 지는 것이다.대진연은 과거 통진당의 청년조직인지 국민에게 떳떳하게 밝히길 바란다.

여기모인 우리들은 다시한번 광진경찰서 서장에게 요구한다.

첫째.대한민국 국민의 선거를 훼손하려한 대진연을 즉각 구속수사하라.
둘째.대한민국의 법을 무시하며 위법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는 대진연의 구성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병행하라.
셋째.대진연의 지속적인 범범행위의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철저히 수사하라.

2020.4.28.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