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국민들은 드루킹 사건의 실체를 알기 원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특검 법안을 즉각 수용하라!
 
현재까지 드러난 드루킹 김동원의 댓글조작 사건은 결국 몇몇 미치광이들의 일탈이 아니었다. 오히려 대한민국 현대사 최악의 대규모 부정선거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이다. 과연 드루킹 사건의 몸통은 누구인가? 도대체 누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러한 댓글부대를 치밀하게 관리해 온 것인가? 또, 도대체 언제부터 이러한 댓글부대로 국민을 우롱하고 여론을 조작한 것인가?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온 국민을 경악케하는 이번 드루킹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왜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를 보이는 걸까?
 
처음 드루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3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의 경찰 수사의뢰 때문이었다. 그런데 경찰은 3월21일에서야 드루킹 김동원의 경기도 파주 드릅나무 출판사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로부터 한달이나 지난 4월24일에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더불어민주당 김모의원에 대한 통신 및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영장내용이 불충분하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 검찰이 기각시켜버렸다. 이후 경찰이 영장 재신청을 하지않아, 김모의원과 드루킹 김동원과의 공모혐의를 입증할 핵심증거인 통신기록이, 통신자료 보존기한 1년이 만료되는 5월 9일자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도대체 검찰과 경찰은 수사할 의지가 있는 것인가?
 
이 사건은 처음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던 드루킹 김동원과 민주당원들의 여론공작이었다. 그리고 이들을 비호하던 현직 여당 국회의원 김모가 깊숙히 개입된 더불어민주당이 빠져나갈 수 없는 정치적 사안이 분명했다. 그런데도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건의 축소와 은폐에만 급급했다.그들의 주장대로 정말 떳떳하다면 오히려 특검을 먼저 요청했어야 옳다. 그런데 이들은 처음에는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비준을 조건으로 특검을 수용하겠다더니, 이제는 개헌과 관련된 중요법안인 국민투표법, 지방사무 일괄-이양법, 대통령 경호법 등의 민감한 법안 17가지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사실상 드루킹 특검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게다가 북한 노동신문에서조차도 "집권세력을 선거 부정세력으로 몰아대는 것은 교활한 음모책동" 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도대체 청와대와 여당, 심지어 북한조차 합세하여 드루킹 사건의 특검 수용을 강하게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바로, 특검을 통해 문재인 캠프의 여론조작을 확인한 국민들이,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였음을 알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인 것이다. 실제로 대선 당시 문재인의 수행비서였던 김모의원은 드루킹 김동원과 1년이상 '텔레그램', '시그널' 등으로 연락하며 수차례 만남을 가져, 5월4일 결국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되기까지 하였다.게다가 김의원의 보좌관이던 한모(49)도 현금거래에 연루되었고, 김의원 본인조차 거액의 후원금 얘기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번 사건은 IT전문가까지 개입된 엘리트 집단의 조직적인 범죄사건이었다. 이번 드루킹 댓글 사건의 조직이던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회원 2,000여명 중에는 현직 공무원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경공모 회원의 언론 제보에 따르면, 드루킹 김동원의 최측근인 ‘초뽀’ 김모는 매크로 서버인 ‘킹크랩’ 구축과 관련된 IT전문가이며,
경인선(經人先·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블로그의 운영자이다. 또한, 문재인 지지모임인 ‘달빛기사단’ 회원이라고 한다. 게다가 ‘달빛기사단’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드루킹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이들이 올해 1월17일부터~18일 양일간에만, 2290개의 아이디를 동원하여 총 676건 기사의 댓글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한 210만 여건의 댓글순위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이 박근혜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되던 2016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기사 9만여 건에도 여론 조작을 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결국 이 같은 댓글 조작이 전방위적이며 조직적으로 치밀한 각본에 의해 기획된 것임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진실을 알기 원한다.
이에 여기모인 우리 자유대한호국단과 애국시민 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특검 법안을 조건없이 즉각 수용하라!
둘째, 북한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호하며 내정간섭하는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라!
셋째, 드루킹 사건의 핵심인물인 문재인의 최측근 김모의원을 구속 수사하라!
넷째, 조속한 드루킹 특검만이 국민들이 원하는 진실 규명방법이다. 하루속히 특검을 실시하여 여론조작
국정농단 세력의 실체와 몸통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라!
다섯째, 정치검찰과 경찰의 늦장, 은폐, 수사 방해 행위에 온 국민이 분노한다.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2018. 5. 12.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