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문재인은 사드배치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지난 2017년 9월8일 문재인은 입장문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해 사드 임시배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사드배치 이행을 국민과 약속한 바 있다.
그런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북 성주에 임시배치된 주한미군의 사드기지 공사가 시위대들의 시위로 인해 작년 9월이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보도가 사실이라면 문재인 주사파정권에서는 입으로만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걱정할 뿐 실상은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체계조차 내팽개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사드시설은 미사일이 장착된 발사대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하는 레이더 그리고 레이더를 가동하는 발전기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런데, 발사대에 장착된 미사일이 발사되면 예비 미사일이 바로 옆 창고에 비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시위대들로 인해 예비 미사일은 성주와 거리가 먼 왜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발전기 역시 전기로 가동되는데 아직까지도 전기공사를 하지 못해 헬리콥터로 기름을 겨우겨우 수송해서 가동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지난 4월 12일에도 성주에서는 사드기지 진입로에 새벽부터 모인 시위대 150여 명이 진을 치고 차량출입을 원천봉쇄하였다. 이들은 맨 앞줄에 80대의 노인과 여성을 인간방패로 배치하는 교활하고 비겁한 모습도 서슴치 않았다. 이들 중에 성주주민은 많아야 20~30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는 누구인가? 도대체 이들에게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교통편이며 음식 등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세력은 또 누구인가? 자비량으로 시위를 한다해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1년이 넘도록 생계를 포기한 채 시위를 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성주 사드기지는 원래 수용시설이 150명 기준인 골프장이었다. 이곳에  현재 한-미 장병 400명이 주둔하고 있다. 시설이 노후되고 자체 조리시설도 없어서 그동안 헬기로 수송된 전투식량으로 1년 이상을 버텼다고 한다. 전투식량은 전시를 대비한 훈련차원에서 먹는 비상식량이다. 전쟁 중에 3~4일정도 버티기 위해 고안된 음식이므로 1년이 넘도록 먹으면 영양이 부실해져 전투력이 크게 약화됨은 물론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먼 타국에서 온 미군들에게 좋은 처우는 고사하고 이 같은 전투식량을 하루 이틀도 아닌 1년째 먹이고 있었다니 이를 방치한 문재인 주사파 정권에 강한 분노가 치민다.
이번에 국방부가 반입하려던 장비와 자재는 이 같은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공사를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최소한의 장비 반입조차도 막는 그들은 과연 누구이며 이를 1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경찰은 도대체 어느 나라 경찰이란 말인가? 150명의 시위대를 4,000여명의 경찰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에서조차 제지하지 못하고, 결국엔 국방부 관계자들이 시위대들과 협상까지 했다고 한다. 이건 도저히 나라라고 할 수 없는 일이다! 경찰과 군 당국은 지금이라도 조속히 성주에 민간단체가 불법적으로 설치하여 출입을 막고있는 철제 바리케이드 검문소를 즉각 폐쇄시켜야 한다. 군사시설을 운용하는데 있어 시위대들의 눈치나 보며 이들의 허락을 받는 정부는 이미 안보를 포기한 것이다. 만약 북한이 남침을 했을 때, 시위대들이 전국 각 부대의 정문에 드러누워 군의 출동을 막는다면, 이때도 이들의 허락을 받을 것인가?
사드배치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이 직결되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국가 안보의 핵심 사안임을 잊지말아야한다! 이에 여기모인 우리 애국 시민단체들과 자유대한호국단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성주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철제 바리케이드 검문소를 당장 폐쇄하라!
둘째, 경찰은 2016년1월 박근혜대통령의 사드배치 조치후 잠입한 외지인을 전수조사하여 전원구속하라!
셋째, 성주 시위대를 방치한 책임을 물어 경찰청 핵심 고위 관계자들을 즉각 파면하라!
넷째, 사드배치는 국가 안보사안이다. 이를 방치한 국방부 관계자들을 전원 구속 수사하라!
다섯째, 사드배치 이행은 국민의 생존권이다! 즉각 사드를 배치하라!
여섯째, 사드배치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무책임한 문재인과 청와대 참모진은 일괄 사퇴하라!

2018. 4. 14. 시민단체 대표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