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3.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5.22 아침에 "나하고 내 가족에 대한 살해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살해 협박의 방식은 이메일 또는 SNS를 통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살해협박을 받고 있는 위정현 학회장은 2021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서 게임, 메타버스 특보단장을 맡기도 했던 사람이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김남국 코인’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각종 토론회와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지적했으며,

지난 5월 10일 한국게임학회 명의의 성명을 통해 "몇 년 전부터 P2E 업체와 협회,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이 무성했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위믹스 투자 여부를 전수조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위믹스 투자자들은 위 학회장의 ‘위메이드의 입법 로비 소문’ 주장으로 위메이드의 주가 및 위믹스 가격이 하락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김남국 코인 사태’와 관련하여 전문가 입장에서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하다가 가족 살해 협박까지 당하고 있는 위정현 학회장의 공포심은 상당할 것이고 이는 ‘협박죄’ 성립에 이견을 없다 할 것입니다.

‘협박’은 반드시 상대방의 반항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곤란하게 할 정도에 이를 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며,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주어 그 의사결정과 활동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것을 말할 것입니다.

성명불상자의 협박으로 인해 앞으로 위정현 학회장이 진실을 밝히는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 상당한 심리적 위축과 불안감을 가지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김남국 입법로비 의혹제기로 파장될 사회적 문제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이 고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023. 5. 24.
자유대한호국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