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의 진실은?

Fact 1: 1987년 6월 10일 대규모 시위가 예고 돼 있던 이날, 당시 정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장인들을 조기퇴근 시키고 도심을 지나가는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킴

Fact 2: 도심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일찍 나왔지만 집으로 갈 교통수단이 없어 시내에 계속 머무를 수 밖에 없었음

Fact 3: 웅성거리는 곳이 있어 호기심에 가까이 가다 시위대에 합류하게 됨

Fact 4: 시위대에 합류한 직장인들은 ‘호헌철폐, 독재타도’라는 구호를 만든 사람들이 누구인지, 시위의 주최가 누구인지 몰랐음

Fact 5: 그 구호를 외치고 플래카드를 만든 사람들은 박종철(PD, 민중민주)의 죽음을 이용한 주사파(NL, 민족해방)

의문점: 얼떨결에 시위대에 합류한 직장인들이 넥타이부대로 둔갑되어 주사파의 불법시위가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으로 미화된 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