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벌어진 손현보 목사님의 구속은 단순히 한 목회자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곧 보수우파 교회와 성도들의 입을 막고, 저항하지 못하도록 위축시키려는 정치적 탄압이다.
실제 법원은 유괴미수범에게조차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나 손현보 목사님은 주거지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속됐다. 이것이야말로 법이 정권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탄압의 전형이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오늘은 목사님이 구속됐지만, 내일은 보수우파 국민 모두가 표적이 될 것이다. 전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자유를 빼앗는 길로 우리를 몰아갈 것이다. 지금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은 자유 없는 북한과 다르지 않은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그 전조를 경험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문재인 정권은 방역을 명분으로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9명 이상의 옥외집회까지 불법으로 만들었다. 매일 지하철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콩나물시루처럼 출퇴근하는 것을 두고서도, 유독 교회와 국민의 집회만은 틀어막았다. 이것이 바로 ‘정권의 필요에 따라 자유를 짓밟는 방식’이다.
앞으로 우리를 어떤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옥죄고 괴롭힐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우리는 엄숙히 선언한다.
손현보 목사 구속은 명백한 정치 보복이자 종교 탄압이다!
좌파 정권의 불공정한 법 적용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당장 내 눈앞에 피해가 없다고 안심하지 마시라. 이제는 모두가 나서야 한다. 싸울 수 있을 때 싸워야 한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싸움은 지금 우리의 몫이다.
2025년 9월 9일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