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장관을 차기 대선 후보로 띄우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조기 대선을 논의할 시점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공정성을 잃은 헌법재판소와 불법 탄핵을 바로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부정선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보수 우파가 정권을 잡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 자리로 복귀해야만 모든 것이 정상화될 것입니다.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이는 저들의 의도에 휘말리는 것이며, 부정선거 외에도 마약, 간첩수사 등 첩첩으로 쌓여있는 문제들을 묻고 넘어가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8년 전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 당시에도 국민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느샌가 조기 대선 흐름에 휩쓸려 탄핵의 부당함을 외치던 목소리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조기 대선을 주장하는 세력은 부정선거를 은폐하려는 세력과 같으며, 그들 대부분은 친중적이며 내각제를 추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의도가 불순하다는 점은 이제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 반문(반문재인) 세력이 불순했던 것처럼,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반명 세력도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이재명은 단지 하나의 장기말일 뿐입니다. 진정으로 경계해야 할 대상은 친중 세력, 내각제 세력입니다.
대통령제를 제왕적이라 비판하는 정치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대통령제가 정말 제왕적이었다면 어떻게 이렇게 쉽게 탄핵을 당할 수 있었겠습니까? 지금도 강력한 의회(국회) 권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내각제로 전환된다면 그 권력은 더욱 비대해질 것입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친중 내각제 세력은 양쪽 모두에 존재하며, ‘뒷통수는 늘 가까운 사람에게 맞는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우리 편이라 생각했던 자들을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보수 우파 국민들도 이제는 더욱 영민해졌습니다. 특히 2030세대는 지혜롭고 민첩하며 용기까지 갖추고 있어 그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우리 선조들이 그랬듯 그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도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좌파는 이미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독이 차오를 대로 차올랐습니다. 우리에게도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기회입니다. 여기서 실패한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끝을 맞이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에 집중하고, 대통령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세력이야말로 차이나머니를 받은 친중 세력이며, 내각제 추진 세력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2025. 1. 24.
자유대한호국단 단장 오상종
